새로산 코팅프라이팬 세척하고 길들이기, 프라이팬 버리는법

코팅프라이팬을 새로 샀습니다. 코팅프라이팬은 코팅이 벗겨지지 않아도 1년 주기로 교체해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 전에 손상되었다면 신속히 교체하는게 좋겠습니다.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이나 냄비를 계속해서 사용하면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음식에 스며들 수 있다고 합니다. 중금속이 몸에 장기간 축적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니 얼마나 무서운가요. 거의 매일 사용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한 번은 스테인레스 프라이팬을 사봤는데 매번 태우고 사용하기가 어렵더군요. 결국 코팅프라이팬을 계속 쓰게 되었습니다. 1년 쓰면 깨끗해도 버리자고 다짐하며! 그럼 새로산 코팅프라이팬을 세척하고 길들이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식초물 끓여 [불순물 제거, 세척하기]

1. 세제를 묻혀서 부드러운 수세미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2. 잘 헹군 뒤 프라이팬에 물을 절반 이상 담고 끓입니다. 

 

 

3. 물이 끓으면 식초를 1~2스푼 넣고 2분간 더 팔팔 끓입니다. 

식초는 살균 및 소독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4. 식초 끓인 물을 버리고 키친타올로 프라이팬의 물기를 닦아줍니다. 

싱크대도 같이 소독되겠죠. 

 

 

코팅을 유지하기 위한 [길들이기]

5. 프라이팬을 약불로 예열한 후 식용유를 붓습니다. 

 

 

6. 키친타올로 프라이팬 전체에 식용유를 펴바르고 닦아냅니다. 

2~3번 반복해주면 더 좋다고 하네요. 

 

 

오래된 [프라이팬 버리기]

프라이팬 본체와 손잡이의 소재가 다른 경우 본체와 손잡이를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프라이팬 본체는 비철금속(알미늄, 스텐류 등) 고철류로 분류되어 금속캔, 고철 수거함으로 배출하면 됩니다. 손잡이는 플라스틱이나 고무, 나무소재 등 재질에 따라 분리 배출하면 됩니다. 드라이버로 팬과 손잡이 연결 부위 나사를 제거하면 되는데요. 만약 나사가 안에서 고정되어 분리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손잡이에 맞추어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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