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정보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수유실, 기저귀 갈기
달달모카
2022. 10. 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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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휴게소 강릉방향 수유실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았습니다. 종합안내소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아빠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 가족씩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에 "사용가능"이라고 팻말이 걸려 있었지만 불이 켜져 있어서 노크로 한 번 더 확인한 후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갈 때는 사용중으로 바꾸고 퇴실 시에는 안내판을 다시 "사용가능"으로 뒤집어 놓고 가면 됩니다.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수유실은 깔끔해서 사용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런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공기청정기가 가동중이고 냉난방도 잘 해놓았습니다. 정수기와 세면대, 핸드타월, 소독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이유식을 데우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저귀 갈이대 시트에 사용하는 위생커버도 있고 위생봉투도 있습니다. 다 갖추고 있네요. 역시 차에서 기저귀를 가는 것 보다 기저귀 갈이대에서 해결하니 정말 편합니다.
기저귀가 필요한 분은 수유실 왼편의 종합안내소에서 제공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대형(9~13kg)를 준다고 하네요.
모유수유칸은 2개가 있고 파티션과 커튼으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기침대, 수유쇼파와 수유쿠션이 있습니다.
휴게소 수유실은 처음 이용해보는데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이용하고 갑니다. 외출할 때 가장 걱정되는게 아기 기저귀를 가는 것인데 어딜가든 이런 공간이 잘 되어 있으면 좋겠네요. 수유실 이용수칙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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