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책육아 방법] 세돌 3세, 4세 아기책 추천

육아의 세계는 정말 넓습니다. 육아의 방법도 다양합니다. 저는 책육아에 관심이 많아서 책육아 카페 뺑구닷컴도 가입하고 대표 육아지식카페 맘스홀릭도 가입하여 책육아에 대해 질문하고 책추천도 많이 받았습니다. 여러 자료에서 참고한 책 육아의 장점과 방법,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아기책 몇 권을 적어봅니다. 

 

 

목차

1. 책 육아의 장점

2. 책 육아 방법

3. 세돌 아기책 추천

 

아기책 추천

 

1. 책 육아의 장점

-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접할 수 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책 속의 다양한 단어와 문장들을 접하게 됩니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듣는 단어가 많아지고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이는 곧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이들의 책에는 의성어나 의태어가 많이 나오는데요. 깔깔, 꼬끼오, 꼬꼬, 꿀꿀, 쩝쩝, 딸랑딸랑, 부릉부릉, 삐뽀삐뽀 같은 의성어나 깡충깡충, 반짝반짝, 뒤뚱뒤뚱, 싱글벙글, 엉금엉금, 파닥파닥같은 의태어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의 흥미를 이끌게 됩니다.

 

-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책을 일찍, 많이 접한 아이들일수록 언어표현 능력이 높다는 연구도 있는데요. 언어표현이 능숙해지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자신감 향상과 사고력 향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정서발달

부모님, 선생님 등 책을 읽어주는 대상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에서 정서적인 만족감은 중요한데요. 책 육아를 통해 양육자와의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면서 아이의 안정적인 인지 발달 및 사회성 발달을 돕습니다.

 

 

2. 책 육아 방법

- 억지로 하지 않기

아이가 책을 보기 싫어할 때는 억지로 시도하지 않으며, 강압적으로 하지 않으며, 아이의 기분이 좋을 때 친근하게 책육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월수와 관심사에 맞는 책을 고르기

2세까지는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책이 좋습니다. 또 아이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물체의 그림이 있는 책이 좋습니다. 2세~4세는 그림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좋습니다. 또한 그림의 표정을 통해 해당 상황에서 그림이 어떤 기분인지가 잘 드러나는 책이 좋습니다.

 

- 함께 읽기

글자를 일방적으로 읽기만 하는 책읽기보다는 아이의 반응을 살피고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는 생각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에서 생각을 묻고 얘기를 나누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 생생하게 표현하기

풍부한 감정표현과 목소리, 몸짓으로 생생하게 읽어주어 아이가 책읽기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칭찬 하기

아이가 먼저 책을 보자고 한다거나, 책에 나오는 어떤 부분을 얘기한다거나 하면 적극적인 칭찬을 통해 아이를 격려해주어야 합니다. 

 

 

3. 세돌 아기책 추천

[놀이터에 간 아빠 우리 아이 최애 장면] 악어가 아이들을 잡으려고 하는 장면에서 저희 아이는 긴장하며 손을 꼭 쥐어요

놀이터에 간 아빠

(글,그림 유진)

악어로 변신한 아빠가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림의 표정이 생동감있고 아빠 엉덩이에서 악어꼬리가 나타날때부터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어마어마한 문어가 하늘에서 뚝! 우리 아이 최애 장면] 소방관 아저씨들 한명 한명의 행동과 동작을 궁금해 하고 좋아해요

어마어마한 문어가 하늘에서 뚝!

(글 피터 벤틀리, 그림 스티븐 렌턴)

어느날 지붕위에 찾아온 거대 문어와 마을 사람들이 친구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림 색감이 선명하고, 이야기가 창의적이에요."

 

 

[달달토끼 우리 아이 최애 장면] 뒷모습을 보며 동물들을 알아맞히는 걸 재미있어 해요.

달달토끼

(글 김고운, 그림 기정현)

지구에 떨어진 달토끼가 숲속 동물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달로 돌아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림이 귀엽고, 다양한 동물이 나와서 아이가 동물 하나하나 가리키며 이름을 얘기해요."

 

 

[이웃집 토토로 우리 아이 최애 장면] 손바닥, 발바닥이 더러워진 그림을 제일 좋아해요

이웃집 토토로

(원작,각본,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농촌으로 이사간 어린 두 자매가 숲의 요정 토토로를 만나서 판타지를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림과 이야기가 예술입니다."

책이 두껍고 글자가 많지만 아이가 그림을 재미있게 잘 봅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우리 아이 최애 장면] 말똥을 제일 좋아해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글 베르너 홀츠바르트, 그림 볼프 에를브루흐)

두더지가 누가 자기 머리 위에 똥을 쌌는지 알아내러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의성어, 의태어가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고 아이가 똥 그림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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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책 육아의 장점과 책육아 방법, 세돌 아기책 5권 추천드립니다. 책육아에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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