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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소노벨 B동 스위트취사 1박으로 가족여행 (부대시설, 식당)여행 정보 2022. 10. 13. 11:25반응형
얼마 전 가족과 함께 강원도 홍천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홍천까지 1시간 40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피곤하지 않을 여행지로 딱 좋았습니다. 숙소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로 알아봤고 대명리조트 소노벨 비발디파크로 선택했습니다. 한달 전에 객실을 예매했고 스위트 1박 가격은 199,000원입니다. 12시부터 객실 배정이라서 12시 전에 도착했고 아이가 있다고 하니 청소가 다 된 방으로 바로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 배정 : 오후 12시부터
입실 시간 : 오후 3시부터 / (주중은 오후 2시부터 가능)
퇴실 시간 : 오전 11시까지
소노벨B 스위트취사(구.오크동) 객실
마운틴뷰입니다. 방2개, 화장실2개, 거실+주방 구조의 객실입니다. 오래된 리조트라 그런지 쇼파를 비롯한 가구들이 대체적으로 사용감이 매우 많습니다. 여행지에서 저런 작은 사이즈의 티비는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스위트 취사형 객실은 5인 기준이라서 식기류가 5개씩 구비되어 있습니다. 컵 5개, 수저 5세트, 포크 5개, 그릇까지 5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식탁 의자는 4개군요.
홍천 소노벨 스위트취사 객실의 방은 [온돌방+침대방] 또는 [침대방+침대방]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기가 놀 수 있게 온돌발+침대방으로 선택했고 침대방은 트윈베드로 선택했습니다. 이불은 침대 2인을 제외하고 까는 이불, 덮는 이불 각 3개씩 있습니다.
위 사진은 침대방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그리고 여긴 거실에 있는 샤워장 구비된 화장실입니다.
여긴 온돌방으로 가구는 없습니다. 아기와 거실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온돌방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스위트는 화장실이 2개여서 잘 선택했다 싶었습니다. 패밀리는 몇 만원 더 저렴했지만 화장실이 1개 입니다.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벨B동 스위트 객실 영상 숙소 내 부대시설 & 식당
놀이시설, 쇼핑몰, 관람시설,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숙소 지하에 있는 놀이시설은 범퍼카, 회전목마, 라이더, 오락실, 사격장, 볼링장,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등이 있습니다.
어른들 놀기도 좋고 아이들 놀거리도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원 많은 가족여행일수록 리조트로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일이라 한산합니다.
실내 전기카트 레이싱장 입니다. 만 8세 이상, 신장 130cm 초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레이스 일반 33,000원이네요. 이용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내부 식당도 푸드코트, 한식, 일식, 양식, 뷔페, 피자, 분식, 브런치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런데 평일이라 그런지 오픈을 안 한 식당도 있었습니다.
비빔밥, 돈까스, 초계국수 모두 맛있었습니다.
마트 안 정육점입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주문하고 구이요청하면 구워줍니다. 주문하고 마트입구 카운터에서 결제 후 영수증을 정육점에 가져다주면 됩니다. 구이 비용은 종류별로 1,000원 입니다. 목살과 막창, 야채를 구웠고 구이 비용은 2,000원이 나왔습니다.
고기 가격은 목살 100g당 3,990원, 칼집삼겹살 100g당 4,39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곳에서 구워주면 방에 가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발디파크 소노벨은 전 객실이 고기 구이가 전면 금지입니다.
정육코너 영업시간
주중 : 오후 4시 ~ 오후 9시
주말/성수기 : 오후 1 시~ 오후 11시
숙소에서 먹은 저녁식사입니다. 돼지 목살 구이, 막창구이, 떡만둣국, 오뎅탕입니다. 고기를 구워주니 간편하고 설거지거리 없고 정말 좋았습니다.
야채와 고기, 막창이 너무 잘 구워졌고 맛도 좋았습니다. 먹다보니 목살이 퍽퍽해서 삼겹살로 살껄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가서 고기먹으면 많이 비싼데 숙소 내 지하 식당에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포장해와서 먹으니 정말 괜찮았습니다.
비발디 포레스트 & 곤돌라 & 양떼목장
비발디파크 야외에서 즐겼던 곳입니다.
저녁 6시까지 무료로 갈 수 있는 단지 내 산책로 입니다. 야간에는 야경을 감상하는 공간으로 꾸며져서 표를 구매하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소노벨 B동 건너편 주차장 안쪽입니다.
아침과 낮에 산책하기 좋고 피톤치드 효과를 느끼는 것 같고 산림욕하기 좋습니다. 입구부터 가파른 경사이고 계단도 있어서 유모차, 킥보드는 반입을 자제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입구 경사만 지나면 가벼운 산책용 코스 이용할 수 있습니다. 30분 정도 여유롭게 걷기 좋았습니다.
홍천 비발디 포레스트 낮에 산책 (두릉산 자연휴양림)
비발디파크의 놀이시설 중 비발디 포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 비발디 포레스트는 미디어 불빛으로 숲속을 꾸며놓은 공간으로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달포토존이 인기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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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케이블카도 탔습니다. 매봉산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풍광이 멋있습니다. 곤돌라 소요시간이 10분~12분이라고 나오는데 구경하기 좋아서였는지 체감상 그정도는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양떼목장은 시시한 편이었습니다. 아기가 아직 많이 어려서 좀 더 커서 데리고 와보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아기와 곤돌라 케이블카 & 양떼목장 구경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곤돌라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즐길 수 있는 놀이, 부대시설이 많았지만 어린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어딜가나 비슷할 거라 생각됩니다. 위 사진의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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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가족과 홍천 비발디파크! 만족스러웠던 가을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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