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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탈모 원인과 관리방법 3가지육아 정보 2022. 8. 17. 23:12반응형
출산 후 탈모를 겪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이 빠지는지. 산후 탈모는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낫는다는데 머리카락이 한 웅큼씩 손에 쥐어진걸 보면 우울해집니다. 임신 중에는 입덧, 먹덧, 두통 등 웬만한 임신 증상을 다 겪고 출산 후에는 탈모까지 생겼네요. 출산 후 탈모 증상은 보통 산후 2~5개월 정도부터 시작되어 2~6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출산 후 많은 여성들이 겪는다는 탈모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산 후 탈모의 원인
산후 탈모는 출산 후 프로게스테론이 줄어들며 나타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여성의 신체가 임신을 준비하도록 도움을 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임신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동시에 모발이 잘 자라도록 돕는데요. 임신 중에 증가했던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출산 후 정상화 되면서 임신 중에 빠지지 않았던 모발이 한꺼번에 빠지는 것입니다.
출산 후 탈모 관리방법
1. 단백질을 섭취하자
단백질은 모발의 구성 성분입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진행될 수 있는데요.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모발 건강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콩(두부, 두유), 우유, 달걀, 견과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굴 등이 있습니다.
2. 머리 감기와 말리기를 잘하자
머리를 잘 감고 잘 말리면 두피 건강을 지키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올바른 머리 감는 방법은 미온수로 모발 전체를 골고루 적시고 손바닥으로 샴푸 거품을 충분히 낸 뒤 샴푸칠 하는 것입니다. 손가락 끝 지문으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마사지하면서 문지르고 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합니다. 샴푸칠을 해두고 몇 분간 방치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 계면활성제 같은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피와 모발에 샴푸와 린스가 남지 않게 깨끗이 여러번 헹굽니다.
올바른 머리 말리는 방법은 머리를 세게 털지 않으며 마른 수건으로 눌러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두피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말려야 하고 젖은 채로 두지 않아야 합니다.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찬 바람이 좋으며 뜨거운 바람으로 말릴 때는 모공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기 위해 두피에서 30cm 이상 떨어져서 말려야 합니다. 또 젖은 상태에서 머리를 빗으면 머리카락을 감싸고 있는 큐티클이 손상되기 때문에 빗질은 머리를 완전히 말린 후 해야 합니다.
3. 스트레스를 줄이자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는 모발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방법으로 운동, 취미활동, 명상, 규칙적인 생활, 새로운 도전 등이 있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나열한 것들을 하기란 결코 쉽지 않지만 조금씩이라도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출산 후 탈모는 시간이 지나면 빠지는 모근보다 자라는 모근이 점차 많아지면서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낫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탈모가 장기간 지속되고 심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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